도해
그렇게 나는 우리가 살다 간 계절 하나만을 그저 여름이라고 불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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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-11-30: 다시 시작하기
DIARY

일기를 쓰자고 다짐하고 시작하는 첫 일기


나는 어디로 나아가고 있는지 생각해보다..
어느 순간 스스로가 되고 싶지 않았던 최악의 인간군상이 되어있는 것 같아서
생각 좀 정리하고 돌아볼 시간이 필요한거같다
언제부턴가 내일 더 나아지고 싶다는 생각도 관두게 되고 이것도 저것도 관둬 현실도 아닌 것에 안주하고 의지만 하는 것 같았다

 

음.
오늘 할 일은 솔직히 하나도 제대로 못 했지만
앞으로 해야 할 것

– 트위터 계정 분리, 정리
– 자관들 정리, 기록 백업
– 자관 복지, 커미션
– 새 자관(퐁츄미소녀들) 짜기

정도일까나...
일단 계정분리부터 하자.
할 수 있으니 차근차근.. 약 먹는 것부터. 


늘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.. 했었어

언제부턴가 그걸 잊고 있더라

도피하고 싶었을지도, 그냥 도피했을지도. ...

산다는 건 괴로운 일이니까. 삶이란 고통스러운 것이니까.

그럼 살아가지 않으면 되잖아... 하고 생각했었던 것 같다

 

근데 신기하게도 재작년에 쓴 일기는 전부 그래도 힘내자, 할 수 있다, 포기하지 말자.. 고 하고 있던거 있지

복잡한 심정 되다 , ... 

 

그러니 한 번만 더 해보자..

더 이상 힘 내기 싫고 진저리나고 그저 끌려가며 살더라도

한 번 더 마지막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 흐아아아아아악 

싫어어어어어엇.....................

그래도해야지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 넌 어른이야 도해야 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

.....................

파이팅.

 

오늘의 하루한컷은 옛날에 쓴 블로그 발췌